▲과로로 쓰러진 개그맨 조원석 (사진=컬트엔터테인먼트)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던 개그맨 조원석이 과로로 쓰러졌다.
조원석 측에 따르면 조원석은 오늘 오전 자택에 들른 매니저에 의해 쓰러진 채로 발견돼 곧바로 신촌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최소 주말까지는 병원에서 요양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석은 쓰러지기 직전까지 내년에 발매할 앨범준비에 매진하고 있었으며 지난 달에도 쉴 새 없이 방송스케쥴을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석 측은 "검사결과 체온도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신종플루 검사도 받았으며 5일까지는 모든 스케쥴을 취소하고 건강 회복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석의 실신으로 인해 그가 진행하던 경인방송의 '달려라디오'는 같은 회사의 김지수 아나운서가 대타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