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농장 알로에를 들고 서 있는 정종순 대표.
‘알로에를 아시나요’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잎은 뿌리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는 반원기둥 모양으로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 모양의 가시가 있는 식물로서, 밑부분은 넓어서 줄기를 감싸며 로제트 모양으로 퍼진다. 알로에란 아라비아어로 ‘맛이 쓰다’는 의미다.
이러한 알로에의 성분이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라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먼저 세균과 곰팡이에 대한 살균력이 있고 독소를 중화하는 알로에틴이 들어 있으며 궤양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우르신 및 항암효과가 있는 알로미틴이 들어 있다.
이 밖에도 스테로이드·아미노산·사포닌·항생물질·상처치유 호르몬·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알로에는 과로로 인한 피로 회복과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고, 알로에의 잎을 잘라두면 황색 물질이 나오는데, 이것은 변비에 특히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알로에 잎의 액즙을 위장병에 내복하고 외상이나 화상 등에도 이용하며, 또한 건성피부와 지성피부를 중성화시키고 피부 보습 효과가 있어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이 있는 알로에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농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경기도 안양시 안양9동에 위치해 있는 ‘만우농장(대표 정종순)’는 알로에 전문 농장으로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알로에 먹거나 바른 후 몸의 상태 좋아졌다는 고객 보며 보람느껴
▲만우농장 알로에.
만우농장에서는 베라·사포나리아·아보레센스 등 알로에 제품과 알로에화분·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묘목증정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하고 있는데, 정종순 대표는 알로에의 강인한 생명력과 다양한 쓰임새 그리고 효능을 알게 된 후 과감히 오랜 시간 근무하던 신문사 기자직을 접고, 자신의 형님이 재배하던 알로에 농장을 이어받아 20년 가까이 정성으로 재배하고 있다.
그는 “만우농장의 알로에를 먹거나 바른 후, 몸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고객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연구 개발에 더욱 정진하여 우수한 알로에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만우농장 제품 중 알로에 ‘베라(Vera)’는 라틴어로 진실을 뜻하며 산지는 북아프리카·카나리아·마닐라 제도 등 분포지역이 넓으며 현재는 미국 텍사스 남부와 플로리다주·멕시코·우크라이나 지방에서 대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늦가을~봄사이에 잎 가운데서 긴 꽃대가 올라와 노란색 또는 주황색의 꽃이 피며, 잎이 크고 두터워 예로부터 약용으로 가장 많이 애용되는 품종이다.
사포나리아(Saponaria)는 남아공의 케이프주 전역과 트랜스발주 동부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줄기는 매우 짧고 50Cm정도로 길게 자라는 녹색의 잎은 다소 아래로 쳐져 있고 줄기의 중심에서 긴 꽃대가 올라와 적등색의 꽃이 핀다. 알로에 베라종과 같이 잎이 두텁고 커서 젤리질이 많아 알로에 중 가장 쓰지 않다.
‘아보레센스(Aborescens)’는 작은 나무를 뜻하며 남아공 케이프주와 트랜스 발주의 동북부 및 로디지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회록색의 잎이 가늘고 길며 줄기가 나무처럼 위로 뻗는데 줄기 밑둥과 줄기 마디에서 순이 자라 번식과 삽목도 잘 된다. 오래되고 햇볕을 충분히 받은 성숙한 잎일수록 맛이 쓰고 약효가 좋다.
이처럼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알로에를 공급하고 있는 ‘만우농장’에 대한 내용은 온라인 사이트(http://www.mwalo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이나 고객상담센터(031-443-0234) 또는 직통전화(011-418-3008)을 통해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