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사진=3HW COM)
배우 임지은이 KBS2 월화 드라마 '공부의 신'(이하 공신)에 '국어의 달인' 이은유 선생으로 합류한다.
임지은은 지난 19일에 방송된 '공신' 6회에서 와인 소믈리에로 등장해 강석호(김수로 분)에게 "내가 교단에 복귀하게 되면 말들이 좀 있을 텐데 괜찮으세요?"라는 말로 베일에 싸인 과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랬던 그녀가 '공신' 7회부터 본격적으로 '국립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언어영역 선생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지은은 이은유로 변신하기 위해 긴 웨이브 머리를 15cm나 싹둑 자르고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시도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발휘했다.
'공신' 관계자는 "지난 6회에서 차기봉과 양춘삼이 '왜 앙숙이 됐는지' 등 두 사람의 숨겨진 과거사가 드러난 이후 신비로운 이은유까지 등장하면서 달인들이 가진 비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며 "꼴찌들도 우등생으로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가진 그들이 '도대체 왜 학교를 떠나야 하는지' 계속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