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 책과 DVD를 선보이며 한류 다이어트 선풍을 일으킨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후지TV에 등장한다.

TBS의'아이리스'와 같은 시간대인 매주 수요일 9시 방송돼 두 자릿수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더 베스트 하우스 123'은 다음달 16일 '정다연의 성공 스토리'를 일본 전역에 방송한다.

한국 로케와 3회에 걸친 일본 취재 등으로 특별 제작된 '정다연의 성공 스토리'는 2007년 고단사(講談社)에서 출간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마존 전체 서적판매 1위에 오른 '몸짱 다이어트', 그리고 지난해 출시돼 1년만에 6만 세트를 판매하며 아마존을 비롯해 야후, 라쿠텐 등 운동 및 다이어트 DVD 분야 판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정다연의 피규어로빅스(FIGUREROBICS) DVD' 등 한류 다이어트의 선두 주자인 정다연의 성공담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가 세계시장에 진출했듯이 피규어로빅스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힌 정다연은 이미 지난달 일본 현지에 운동 보급과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아카데미 'JETA 재팬'(www. jetajapan.jp)을 정식 오픈했으며 JR그룹이 운영하는 휘트니스 클럽 JEXER 등에도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후지TV의 방송 이후에는 두 번째 다이어트 DVD인 '바디볼'(후지 디노스 출시)과 두번째 서적인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후소샤 발간)도 선보일 예정이라 몸짱 원조 정다연의 한류 다이어트 붐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