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동은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 SM노래방에서 열린 새 앨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앨범 재킷 '땡스 투'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한 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팬들에게 드릴 앨범에 개인적인 의견을 쓴 것은 죄송하지만 장난으로 안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결론이 결혼이든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이 정도의 파장이 있을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신동은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이번 앨범이 100만 장 나가면 올해 안에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앞서 신동은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란 의미의 암호를 실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