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망생 진모(18)양은 학교가 끝나면 늘 연기연습을 하러 학원으로 곧장 간다. 진양은 뛰어나게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개성 있는 자신의 얼굴에 꽤나 만족하는 편이다. 그러나 그녀가 바라는 단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고른 치아이다.
진양은 앞니가 튀어나오고 삐뚤빼뚤하여 연기를 하는 데에 자신감 있게 웃지 못하는 등의 제약이 있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그러나 최근 단기간에 예쁜 치아를 만들 수 있는 앞니성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은 그녀에게 의사는 ‘라미네이트’를 추천했다.
라미네이트는 약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로 시술 기간이 짧고 2~3회의 치료만으로 앞니 사이가 벌어지거나 튀어나온 경우, 덧니가 있어 삐뚤빼뚤한 치아를 고르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변색되어 치아미백만으론 해결되지 않는 누런 치아나 치아 색이 어두울 때도 라미네이트를 통해 영구적으로 밝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얇게 삭제한 다음 도자기를 이용하여 치아모양의 박편을 만든 뒤 치아표면에 붙이는 치료법으로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여 치아 보존에 유리하다. 게다가 레진보다 강도가 우수하여 수명이 길고, 색상과 모양이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하여 인조 치아로 구별되지 않는다. 다만, 손상이나 변형 부위가 큰 경우엔 시술하기 곤란하며 이런 경우에는 올세라믹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다. 좀 더 하얀 치아를 원하는 경우에는 치아 미백을 먼저 시행한 후 라미네이트를 받는 것이 더 좋다.
더치과(THE치과) 박재성 원장은 “시술을 결정한 후에 병원을 선정할 때에는 치료 후의 모양을 예측 할 수 있도록 꼼꼼한 검사를 시행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을 대비하여 시술 후 모양이나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혹은 깨지는 일이 발생하였을 때 충분한 조치를 해주는 병원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치아성형은 환한 미소를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못생긴 치아로 고민이 많았다면 짧은 시간에 탁월한 효과로 잃어버렸던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을 받아보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