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배우 엠마 왓슨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엠마 왓슨은 최근 영국 OK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상대역 루퍼트 그린트와 키스 신에 대해 "지난 10년 간 함께해온 친구와 키스신이 솔직히 어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해리포터'는 '트와일라잇'이 아니다. 선정적인 장면은 없을 것"이라며 "'해리포터' 시리즈는 '트와일라잇'과 달리 섹스를 주제로 다루거나 선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또 왓슨은 "청소년을 상대로 만든 영화가 성적 묘사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트와일라잇'의 선정성을 비난했다.
한편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오는 1월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