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주연 배우들. (연합뉴스)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내조의 여왕’의 후속편 격으로 제작된 MBC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불안한 첫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영된 ‘역전의 여왕’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해 두 자릿수 시청률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조의 여왕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김남주와 정상급 배우인 정준호, 채정안 등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드라마 중에서는 SBS의 ‘자이안트’가 29.0%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KBS의 ‘성균관 스캔들’은 13.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