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역삼동 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지연 씨가 개그맨 홍기훈의 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직 호텔리어 출신의 김 씨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3년 간 가족 외의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있고 홀로 영화를 보거나 술 마시기, 노래방 가기 등을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간 뒤 또렷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네티즌에게 '역삼동 여신'으로 기억되고 있는 김 씨는 최근 홍기훈과 친척 사이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의 지인은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씨가 홍기훈의 외가쪽 조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연 씨는 방송이 나간 뒤 연예계 관계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