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2004년 성형 수술 후유증으로 ‘선풍기 아줌마’로 불렸던 한미옥 씨의 최근 근황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11일 방송됐다.
2004년 당시 한씨는 보통 사람보다 네 배나 큰 얼굴, 얼그러진 눈, 코, 입을 가지고 있어 세상과 벽을 쌓고 살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한씨는 과거의 얼굴을 되찾기 위한 수술을 받은 뒤 음반 작업도 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씨는 아름다움에 집착했던 과거와는 달리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2년째 어느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한씨는 동료들에게도 인기만점이라는 후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