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송중기의 이상형이 톱모델 미란다 커로 확인됐다.
송중기는 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미란다 커"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섹시하다. 최고죠"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미란다 커는 호주 출신 톱모델이자 세계적 명품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이다. 그녀는 올랜도 블룸의 아내이기도 하다.
송중기는 로맨틱 코미디를 함께 찍고 싶은 배우로 '역전의 여왕' 주인공 김남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의 이상형이 미란다 커라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언젠 홍은희라더니" "홍은희 송중기 이상형이라고 좋아했는데 실망이 크겠다" "미란다 커나 홍은희 둘 다 유부녀, 김남주도 마찬가지. 유부녀가 이상형? ㅋㅋㅋ" "송중기 눈 높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