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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가 종영 1회를 남겨두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6일 방영된 59회에서는 이강모(이범수 분)와 조필연(정보석 분)의 마지막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필연의 국무총리 임명을 막기 위해 강모가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직접 나선 뒤 비자금장부에 대해 발언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강모는 필연을 향해 "이번 청문회가 당신이 심판받는 날이 될거야"라는 발언에서 필연과의 마지막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필연의 파멸에는 황태섭(이덕화 분)의 아들 황정식(김정현 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현재 지방에서 사채업으로 성공한 정식은 만신창이가 된 이성모(박상민 분)와 필연의 자백이 담긴 녹화테이프를 입수했다. 그는 그 테이프가 5년 전 조필연의 오병탁 의원 살인전말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이날 '자이언트'는 전국기준 3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