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진전문대학을 방문,
윤영선 관세청장이 "FTA(자유무역협정)는 경제영토 확장에 필요한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27일 오전 영진전문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이 대학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무역과 FTA'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FTA는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수출신장과 경제영토 확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역설한 뒤 국제무역의 트렌드와 국내외 자유무역협정 추진 현황, 관세청의 역할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우리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높아 FTA를 통한 대외지향형 경제정책이 자유로운 시장경제 환경을 조성,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구조 선진화, 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한 고용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FTA의 확대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윤 청장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글로벌 경제 마인드를 높이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로 강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