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더럽고 해로운 이미지로 알려진 바퀴벌레가 사람보다 높은 아이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바퀴벌레가 도망갈 때 순간적 아이큐가 200"이라고 밝혔다.
과거 디트로이트 생체과학 연구소가 미국 검은집 바퀴에 대한 지능지수를 연구한 결과를 보면 위험에 처했을 때 바퀴벌레는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퀴벌레는 도망갈 때 시속이 무려 150km까지 올라가고 아이큐는 일시적으로 340 이상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퀴벌레는 끈질긴 생명력으로도 유명한데, 영국 노팅햄대학 과학자들이 바퀴벌레의 뇌와 신경조직을 이용해 '슈퍼박테리아'를 90%이상 죽이기도 했다고 알렸던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서 도망갈 때 그렇게 빨랐구나" "역시 지구가 멸망해도 바퀴벌레는 살아남을 것 같다" "바퀴벌레는 벌레가 아니라 선생님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