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ss="sm-image-c" src='/data/photos/old_img/156075a.jpg'>
지난 5일 방송된 KBS2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구본승이 언급한 영화 '마법의 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구본승은 "'마법의 성'을 생각하면 새옹지마,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며 "그 작품으로 인해 일이 줄었다. 그것으로 인생을 돌아볼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화 '마법의 성'은 방성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구본승, 강예원이 주연으로 활약해 2002년 12월 개봉됐다. 섹스 문제를 극복해가는 한 남자의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구본승은 "이 작품을 찍고 난 뒤 설경구에게 왜 찍었냐는 질문을 열두 번도 더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강예원이 출연했다는 이야기에 놀랐다 ㅎ" "강예원 점점 젊어지는 듯" "구본승 왤케 웃겨" "설경구 성격 제대로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