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처음으로 출시하는 태블릿PC
LG유플러스와 아이리버가 손잡고 EBS 교육 콘텐츠 및 동영상, 웹서핑 등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태블릿PC인 아이리버탭을 2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리버 탭은 중‧고교 수험생에 특화된 콘텐츠가 특징으로 ‘EBS TV'앱을 통해 EBS 인기 강사의 수능과 내신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영어 학습이 가능한 ’능률교육 보카 트레이너‘와 ’YBM 올인원 영한영 사전‘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와 7인치의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컬러로 720-1080P의 HD급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 맞춰 DMB 안테나를 내장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3G와 와이파이를 함게 제공해 LG유플러스의 데이터망과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존인 U+존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선형의 외관 디자인에 테두리에 유리를 연상케 하는 반투명 이중사출 디자인이 적용돼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의 태블릿PC보다 저렴한 50만 원대로 출시되며, 데이터 전용 패드를 이용하면 월 2만7500원(2GB) 혹은 월 4만2500원(4GB)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리버 길상필 상무는 “이 제품은 아이리버의 첫 태블릿 PC이자 아이리버가 그간 멀티미디어 기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디자인의 정수가 담긴 제품”이라며, “향후 태블릿PC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