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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많은 핸드폰, 배터리 용량은 너무 적어

높은 가격대와 낮은 통화품질도 문제로 지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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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슬기기자 |  2011.07.27 11:22:47

핸드폰 사용에 있어 10명 중 4명은 배터리 용량이 너무 적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최근 자사 개인회원 585명을 대상으로 핸드폰 사용에 대한 조사 결과 40.8%가 잦은 충전 등의 불편에 따른 ‘적은 배터리 용량’ 문제를 들었다. 이는 핸드폰 제조사들이 ‘크기·무게·디자인’(2.3%) 등에는 집중 투자했지만 사용량에 비례하는 배터리 용량 등의 문제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배터리용량 다음으로 개선점은 ‘높은 가격대’가 20%, ‘통화품질’(18.5%)를 꼽았으며, ‘타사제품과의 호환성’은 12.3%, ‘빠른 신제품 출시로 인한 기존 기기의 구제품화’(6.2%)가 뒤를 이었다.

핸드폰 기능 중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은 역시 통화(52.3%)가 가장 많았다. ‘메신저와 채팅’은 13.8%, ‘인터넷 검색’(10.8%), 음악감상과 TV시청, 기타가 각각 4.6%, 게임(2.3%) 순이었다.

인터넷 접속량을 묻는 질문에는 ‘접속 안한다’가 30.8%였으며 23.1%는 ‘1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답해 핸드폰이 걸어다니는 PC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었다. 이어 ‘10분~20분’ 은 15.4%, ‘30분~1시간’(13.8%), ‘10분 미만’ 과 ‘30분~1시간’은 각각 10%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접속 시간대에 대해서는 ‘접속 안한다’가 30.8%,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 36.2%가 접속한다고 답했다. ‘아무때나’ 접속한다고 답한 이는 14.7%였으며,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이 각각 7.7%, 기타 3.1% 순이었다.

한편, 현재 핸드폰에 기억되어 있는 전화번호 중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 갯수는 ‘1~3개’를 꼽은 이가 35.4%로 가장 많았고 ‘10개 이상 외우고 있다’가 25.4%, ‘4개~6개’(23.1%)가 뒤를 이었다. ‘7개~9개’는 11.6%였으며 ‘하나도 모르겠다’는 4.6%로 내안에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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