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소방본부는 화재조사 담당공무원 6명이 미국 화재·폭발조사관(CFEI) 인증자격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들 6명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Fire Investigators)가 실시한 화재·폭발조사관자격취득 프로그램에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오진희(지방소방교), 경산소방서 김중보(지방소방위), 칠곡소방서 정명구(지방소방장), 성주소방서 서진석(지방소방장), 정성운(지방소방교), 고령소방서 이원출(지방소방위) 등 6명이 그 주인공.
이로써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5명이 미국·폭발조사관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경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수준의 화재조사 전문자격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화재조사 요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은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FI)에서 인증하는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미국 화재조사관협회에서 직접 출제한 시험에 응시·합격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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