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탐방도 북한산 국립공원일대
서울시(푸른도시국)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철새보호구역, 하천, 산림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태모니터링을 하며 자연을 즐기고 배우는 ‘자연으로 떠나는 생태탐험대’ 7월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접수를 서울시생태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불암산삼육대 생태경관보전지역,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등 서울각 자치구별 가장 우수한 생태공간 23개소에서 7월 한달동안 79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자연탐험교실 프로그램은 습지, 하천, 산림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곤충, 식생, 조류(여름철새) 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안양천이 지나는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의 안양천자연탐험교실에서는 갈대, 물억새, 부들 등 식물과 강하루살이, 왕잠자리와 같은 곤충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불암산에서는 서어나무 군락, 초안산의 습지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모니터링을 통해 사람과 함께 숨쉬는 동식물의 소중함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간편한 옷차림에 운동화와 모자 착용하고 필기도구를 가지고 참여하고 디지털사진기 등을 가져와 모니터링한 동․식물을 직접 찍어 기록을 남기면서 관찰하면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