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이준석 직언 (사진=MBC)
주병진 이준석 직언
방송인 주병진이 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에게 날카로운 직언을 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핫피플’에서는 MC 주병진이 최연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인 이준석 위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하며 직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주병진은 비대위 일주일 활동 점수를 스스로 ‘A-’라고 평가한 이준석 위원을 향해 "살짝 웃기는 거 아닌가? 불과 며칠을 일하고 그렇게 후한 점수를 주는 건 건방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직언했다.
또 주병진은 "26살 최연소 의원을 영입한 것은 젊은 세대를 의식한 끼워 맞추기식 영입으로 얼굴마담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은 없느냐"는 직언도 퍼부었다.
주병진의 직언에 이준석은 “노력하기에 달렸다. 20대라는 보호막 뒤에 숨지는 않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자 주병진은 "마치 3선 4선한 의원처럼 두루뭉술하게 넘기려고 한다. 그런 건 어디서 배운 건가?"라고 직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