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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현대미술 속 한국화는 어디쯤?

키미아트 ‘VIP’전 4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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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대희기자 |  2012.03.08 10:10:26

▲조요숙, 사유의 공간, 장지에 채색, 연필, 아크릴, 바니쉬 97×162.2cm 2011.

한국화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현대 사회에 있어 ‘진행중인 한국화’란 어떤 의미를 갖고 그 가능성은 무엇인지 전시에 참가한 9명의 젊은 작가들을 통해 생각하고자 하는 전시인 ‘VIP(Very Important Painting)전이 키미아트에서 9일부터 4월 25일까지 열린다.

한국화란 ‘한국의 그림’을 말한다. 한국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상이었지만 오늘날 작가들에게 있어 한국화의 사상적 동기는 과거와 다른 시대성을 갖는다. 물론 한국화의 한국적 정의를 사상에서 찾는다는 것은 들어온 문화가 변전되어 한국적 정서를 갖게 된 것들로부터 그 해석을 두어야 한다.

▲최현석, 신묘년 인사동개인전현실도, 마(麻)에 수간채색, 112X162cm 2011.

현대미술에서 과거의 한국화가 아닌 ‘진행중인 한국화’는 어떤 시점으로 화론을 정의할 것인가? 선조세대와는 달리 오늘날의 사상이란 사회성이라는 개념으로 재해석 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성이란 사회의 흐름이다. 오늘날의 한국화가 중요성을 갖는 부분은 사상이 아닌 그 가능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오늘날 한국화의 가능성이 보다 확대되었음에도 정작 한국화의 인식이나 알림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역사속 한국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이 현 세대에 어떻게 계승되고 변화되어 펼쳐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진행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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