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앞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남산 1호 터널을 통해 한남동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노란색과 오렌지색의 컨테이너 박스 17개가 눈에 들어온다. 주변의 건물과는 달리 무슨 용도인지 궁금해지는 이 건물이 베일을 벗었다.
이 복합문화공간은 불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앞에 놓인 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가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을 창조하고 인큐베이팅 하는 공간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개관한 3층식 건축물인 아트스페이스’NEMO'이다.
아트스페이스 'NEMO'는 인터파크씨어터의 연중 문화사업 캠페인 ‘컬처파크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자인, 영상, 건축 등 예술 분야 전시를 비롯해 아트페어, 심포지움, 세미나 등 문화예술 행사들을 유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