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우수고객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빕스 마니아 고객이 전화나 빕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식사 예약을 할 경우, 고객이 남기는 전화번호로 마니아고객 여부가 확인돼 별도 리스트로 관리된다.
또한 점포 방문시에도 ‘마니아 고객님’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서비스를 받게 된다.
빕스 관계자는 “매장 직원들이 마니아 고객임을 확인할 수 있는 POS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돼 예약부터 방문, 퇴점까지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빕스는 전년도 빕스 방문 실적이 총 5회 이상, 결재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우수 고객들을 ‘빕스 마니아’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들 고객은 연 2회 샐러드 바 1인 50% 할인 쿠폰 적립, 월 2회 마니아데이 10% 추가 할인, 음료 2잔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빕스는 스테이크 마니아들을 위한 ‘빕스 스테이크클럽’ 제도도 신설한다. ‘빕스 스테이크클럽’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이상 스테이크를 주문한 고객으로 구성된다. 이들에게는 2013년 한 해 동안 연 1회 스테이크 1인 식사권 적립, 스테이크 주문시 글라스 와인 2잔 상시 제공, 스테이크 신메뉴 사전 시식회 우선참여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는 브랜드 이름(VIPS)처럼 고객 한 분 한 분을 귀한 손님으로 모시기 위한 서비스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올해 15주년을 맞아 우수고객 혜택을 강화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빕스 마니아 제도와 함께 VVIP고객을 추가적으로 선정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