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해순 기자)

황정민 배우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프레스 시연회에서 돈키호테을 연기하고 있다.

돈키호테는 이발사의 면도 대야를, 진정한 용사에게 모든 위험으로부터 그를 보호해준다는 맘브리노의 황금투구라고 우기며 빼앗아 벌린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돈키호테 역에는 황정민, 서범석과 돈키호테의 레이디인 알돈자 역에 이혜경, 조정은, 돈키호테의 충성스런 시종 산초 역에는 이훈진, 이창용이 함께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공연 명으로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당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가슴 울리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로 부터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오는 6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씨앤비뉴스 =장해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