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민망커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6호선 민망커플
6호선 지하철에서 한 남녀커플의 애정행각을 벌이는 듯한 민망커플 사진 한 장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렸다.
여성이 남성의 바지 속에 손을 넣은 듯한 모습이고 대다수의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지만 알고보니 착시 현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이 남성의 어깨에 기댄 모습과 남성의 손이 절묘하게 일치해 민망한 포즈로 보인 것으로 결론이 났다. 앞서 지난 8일 포털사이트에는 애매한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한 채 ‘6호선 민망커플’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분분했다.
남성이 상의를 얼굴에 덮은 채 여성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고 여성은 그 위에 엎드려 있다. 여기서 논란이 된 부분이 바로 ‘여성이 남성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고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착시 현상이었다.
남성의 바지 속으로 들어가 있는 손은 남성의 손이며, 여성은 자신의 손으로 팔베개를 하고 남성에게 기대고 있었다. 이 사진이 모자이크 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게 되자 마치 여성이 남성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은 것처럼 보도되면서 6호선 민망커플이라는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