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맞는 명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모두 맞는 명언
모두 맞는 명언이라는 게시물에 누리꾼들이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모두 맞는 명언은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졌던 기존 명언을 현 세태에 맞춰 재해석한 글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두 맞는 명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낳고 있다. ‘모두 맞는 명언’에는 18개 교훈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다.
‘모두 맞는 명언’을 살펴보면 제일 먼저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가 아닌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본다'로 재해석 됐다.
또 '잘생긴 놈은 얼굴값하고 못생긴 놈은 꼴값한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먼저 가는 건 순서 없다' '고생 끝에 골병난다'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 '티끌 모아 봐야 티끌' 등의 기존 명언을 재해석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밖에도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할 필요는 없다' 등의 명언은 늘 빨리 빨리 해야 하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묘한 일탈감 마저 불러일으킨다.
‘모두 맞는 명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 맞는 명언 현실적이다"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정말 맞는 명언이다" "티끌 모아봐야 티끌이다 지극히 공감해" "모두 맞는 명언 정말 뛰어난 명언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