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경력 10여년으로 각 방송 예능프로에서 입담을 과시하던 방송인 조정린(사진)이 마침내 언론인으로 전직하는 소원을 풀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방송 경력 10여년으로 각 방송 예능프로에서 입담을 과시하던 방송인 조정린이 마침내 언론인으로 전직하는 소원을 풀었다.
11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린은 지난 5월 인턴기자로 활동하며 언론인의 꿈을 키워 오다가 최근 TV조선의 신입기자 채용에 최종 합격해 신입기자 타이틀까지 거머쥐어 다음 주부터 ‘사스마리’(경찰 기자)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정린은 조선일보 공채시험에 응시해 1차 서류 통과후 2차 필기시험에서 떨어진 바 있다.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TV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해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SBS ‘강심장’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지만 최근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