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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라리사 “당당하게 벗으면 사람들이 박수 쳐줘”

12일 연극 ‘교수와 여제자3’ 제작발표회서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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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2.11.12 19:15:57

▲12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열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러시아 모델 출신 배우 라리사가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이하 교수와 여제자3)’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는 ‘교수와 여제자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교수와 여제자3’는 성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내용으로, 극 중 라리사는 성치료전문가 나타샤로 출연한다.

이날 라리사는 아찔한 몸매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라리사는 “처음에 대본을 받아보고 고민도 있었지만 일단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며 “이미 비키니 촬영도 해봤기에 당당하게 벗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당하게 벗으면 사람들은 박수를 쳐준다”며 “연기가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같이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줬다. 단지 (옷을)벗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작품을 사랑하라고 많이들 격려를 보내줬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이파니 또한 참석했다. 라리사는 ‘교수와 여제자’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이파니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원래 이파니 씨 팬이었다. 당당한 점이 보기 좋아서 한 번 만나고 싶었다”며 “방송에서 촬영을 같이 몇 번 했는데 역시 이파니 씨는 (연기를)잘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파니가 ‘교수와 여제자’ 선배로서 조언도 해줬다고. 라리사는 “이파니 씨가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며 “이번 작품에 출연하면서 한국어도 배우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기분이 좋다. 다들 가족 같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비너스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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