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화제의 독립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부산영화제 초청.

사소한 응징으로 시작된 돌이킬 수 없는 황당 잔혹극

  •  

cnbnews 차영환기자 |  2007.09.12 12:50:05

2007년 가장 빛나는 독립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상영 확정! 폭력의 굴레에서 처절하게 부대끼는 젊은이의 성장을 그린 수작.

학교 폭력, 외톨이 등 민감한 사회문제를 재기 발랄하게 그려낸 독립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가 전주 국제영화제에 이어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되어 공식적으로 상영된다. 지난 인디포럼에서 관객들은 물론 참여한 다른 감독들로부터 '올해의 빛나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번 2007년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상의 마녀재판, 왕따, 청춘들의 무기력과 학교의 폭력 등 이미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잡은 부조리와 모순들을 제휘(임지규)라는 인물을 통해 거리낌 없이 그려내고 있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는 2007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영화 평론가상', 'CGV 장편개봉지원상'을 동시에 받은 수작이다.

특히, 메가폰을 잡은 양해훈 감독은 단편 <친애하는 로제타>로 2007 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분에 선정되어 국내외적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민감한 사회문제들을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처럼 유쾌하게 영화 속에 그려내고 있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는 감독의 이러한 재능과 재기가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는 2007년 가장 주목할만한 독립영화계 스타배우를 배출한 영화이기도 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인공 제휘 역을 맡은 임지규. 학창시절부터 폭력을 휘두르는 표(표상우)를 20살이 되어 다시 만나 그에게 다시 모욕을 당하는 제휘를 연기한 임지규는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에서도 주연을 맡아 올해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부상하며 관객들의 마음에도 그의 이름을 각인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영화제 상영 후 10월 말 CGV에서 개봉예정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폭력에 모욕과 멸시를 느끼던 20살 청년 제휘가 인터넷 너머 누군가에게 보낸 구원의 요청으로 시작된 사소한 응징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아 돌이킬 수 없는 난감한 지경에 이르는 과정을 젊은 감독다운 패기로 유쾌하게 그려낸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는 관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후 10월말 전국 CGV 인디상영관에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