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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치, OST와 까메오에 동시 참여해 눈길

[파이브 걸즈 맥시멈] 폐인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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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차영환기자 |  2007.09.12 13:47:07

'미치기 직전에 만든 앨범'으로 3년이란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리치'가 채널CGV의 섹시 시트콤 [파이브 걸즈 맥시멈]의 폐인임을 자처하면서, OST와 까메오에 동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이브 걸즈 맥시멈]은 고급 멤버쉽 바(Bar) '파이브 걸즈'를 배경으로 꿈을 쫓으며 살아가는 다섯 명의 개성 강한 여자들과 여리고 순수한 한 남자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더욱 코믹하고 섹시하게 무장하여 극화시킨 작품. 방송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다.

이 시트콤은 탄탄한 줄거리 속에 녹아들어 있는 청춘남녀의 아찔한 연애사로 흥미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 참고로 전편이었던 [파이브 걸즈]는 지난 6월 본방 시 평균시청률 1.5%(AGB 닐슨 기준)에 육박한 시청률로 성공을 거뒀다.

사실 가수 리치는 [파이브 걸즈 맥시멈]의 하나뿐인 남자 주인공 '수완'으로 분한 설성민과 연이 닿아 이 작품의 OST를 맡게 되었다고. 그는 주제곡인 ‘파이브 걸즈(FIVE GIRLS)’를 비롯한 4곡을 작곡했으며, 자신의 4집 앨범 중 ‘내가 있음을’이란 곡을 삽입시켰다. 주제곡 ‘파이브 걸즈’는 다섯 여자와 한 남자의 알콩달콩하고 아슬아슬한 동거기와 뜨거운 젊은 남녀간에 서로 밀고 당기는 심리를 끈적한 힙합 리듬에 실어 표현한 곡. 나머지 세 곡은 각각 소울, 하우스, 일렉트로닉 풍이며 가사는 없다.

한편, [파이브 걸즈 맥시멈] OST 작업을 하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난 가수 리치. 그는 박선욱 감독에게 단역이라도 좋으니 달라고 요청하고 결국 생애 최초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까메오 출연이 결정 나자, '수완' 역의 설성민은 친구 리치의 성공적 데뷔를 위해 작품과 리치가 맡은 역할에 대해 전화로 6시간 동안 설명하여 주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은 친구의 정성에 감동한 리치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느꼈고, 이를 대사 몇 줄에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재미있는 사실은 리치가 맡은 역할은 고급 멤버쉽 바 '파이브 걸즈'에 잠시 들린 가수 리치 역이다.

리치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가수생활뿐 아니라, 연기 활동도 같이 병행하고 싶다." 며, "[파이브 걸즈 맥시멈]에 참여하면서 대선배인 김지현에 대한 존경이 더욱 커졌다. 사실 '룰라' 김지현은 어릴 적 나의 로망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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