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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요한슨 나체사진 유포한 해커 10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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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건기자 |  2012.12.18 20:33:20


스칼렛요한슨 나체사진 유포한 해커 10년형 선고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요한슨의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수십 명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개인 정보를 빼돌린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은 1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출신의 해커 크리스토퍼 채니(36)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총 7만6000달러(약 815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스칼렛요한슨 외에도 피해자는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배우 밀라 쿠니스와 르네 올스테드 등이 포함돼 있다.

연방판사 제임스 오테로는 "피해자들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라면서 특히 그가 10년 이상 스토킹해 온 일반인 여성 2명의 피해를 지적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010년 주로 젊은 여배우들을 상대로 연예계 인사 50여 명에 대한 해킹범죄가 벌어지자 11개월간 수사를 벌인 끝에 작년 10월 채니를 체포했다.

애초 고발된 혐의 26건이 모두 유죄로 판명될 경우 그는 최장 12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었으나, 지난 3월 형량을 감면받는 조건으로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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