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서른세살 나이가 된 장나라가 치파오를 입은 10대 단발머리 소녀로 변신해 화제다.

장나라의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7일 중국드라마 ‘빨간 가마’에서 열연하고 있는 장나라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리티’역을 맡았다. 중국드라마 ‘빨간 가마’는 1910년대 청나라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0부작 시대극이다. 장나라가 연기하는 리티는 후처의 딸이자 육손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불행한 여인상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중국 향주에 있는 헝디엔 야외 세트장에서 치파오를 입고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장나라는 10대 소녀 같은 단발머리를 선보여 ‘원조 동안’ 미모를 뽐냈다.

장나라 단발 머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려보여도 너무 어려보여” “초등학생이라해도 믿겠다” 등 부러운 시선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