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께 부산대 장전캠퍼스 화학관 3층에서 불길이 솟았다.
화재 발생 소식이 퍼지면서 부산소방본부가 출동해 불길을 잡았지만,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불로 부산대 장전캠퍼스 화학관 3층 화학교육과 유기화확 실험실 내부 40여㎡이 소실됐으며, 실험실에서 약품 실험을 하던 한 인도 유학생이 손등과 다리에 약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유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