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안경박람회 '미도쇼(MIDO SHOW)'의 디자인랩(Design Lab)에 초청되어 감각적인 디자인의 안경테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미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경박람회로 이번에 '젠틀몬스터'가 행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 안경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미도쇼 디자인랩'에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젠틀몬스터' 관계자는 "이번 '미도쇼'에서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부스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감각적인 아이웨어를 전시해 관심을 모았고, 앞으로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 20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젠틀몬스터'는 세련된 디자인의 안경테와 색다른 소재의 안경 케이스를 특징으로 한 아이웨어 브랜드로서, 2011년 론칭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현재 국내 300여 개 안경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안경 브랜드에서 처음 시도한 '홈트라이 시스템'을 도입해 안경테 다섯 가지를 고른 고객들에게 무료 배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직접 안경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볼 수 있는 비지트 행사를 3달에 한번씩 진행하고 있다.

'젠틀몬스터' 김한국 대표는 "젠틀몬스터는 해외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안경테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