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태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우성의 미담을 소개했다(사진: MBC캡처)
배우 김정태가 정우성의 도움으로 가족을 구한 사연을 공개했다.
2일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는 “집세를 못내 가족이 쫓겨날 위기라 당시 친했던 정우성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했다. 그러자 매니저가 정우성한테 전화해보라고 해서 남산을 몇 바퀴 도는 고민끝에 정우성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김정태는 “정우성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몇천만원의 돈을 이틀 후 입금해줬다. 돈 벌어서 바로 갚았다. 만약 정우성이 안 빌려줬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잘생긴 사람들이 마음도 따뜻하다”고 거들었고, 김정태는 “그래서 짜증난다. 얼굴도 잘생기고 마음도 좋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