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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임창정의 짜릿한 외도?

풍기문란 ‘색즉시공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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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차영환기자 |  2007.11.21 23:33:44

색즉시공시즌2의 주인공 임창정, 송지효 커플의 짜릿한 키스 장면이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속살이 기대되어지고 있다.

유부남 임창정의 짜릿한 외도?

결혼 1년차 임창정이 외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색즉시공 시즌2의 새로운 히로인 송지효와의 키스 씬이 만천하에 공개 되어진 것. 3년 동안 퀸카 경아와 사귀면서 한번도 사랑을 나누지 못한 은식은 경아에게 집에 가지 말아 달라고 붙잡지만 경아는 과감하게 키스로 은식의 마음을 달래는 짜릿한 순간. 극 중 경아의 대담 솔직한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으로 윤태윤 감독은 송지효에 대타 역을 자처 하며 임창정과 키스 할 뻔 했던 위험한 사건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짜릿한 은식(임창정)과 경아(송지효)의 키스 씬은 단 한번에 그치지 않고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쭈~욱 이어지는 릴레이 키스. 임창정은 키스 씬 이라면 밤 새 찍을 수 있다는 열성을 보이기까지 했다. 지금까지 영화 인생 17년 동안 유난히 상대 여자 복이 많았던 임창정.<해가 서쪽에서 뛴다면>_고소영, <위대한 유산>_김선아, <시실리2KM>_임은경, <색즉시공>_하지원, <만남의 광장>_박진희 등 수많은 미모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는 <색즉시공 시즌2>에서 송지효에게 짜릿한 키스 세례를 받기 까지 하는 복 많은 충무로 남자 배우로 등극 하며 <색즉시공 시즌2>로 돌아온다.

송지효 이런 모습 처음이야.

영화 <여고괴담>,<썸>그리고 TV드라마<궁>,<주몽>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송지효. 하지만 지금까지 그녀의 진정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었던 영화와 드라마는 없었다. 그래서<색즉시공 시즌2>는 훗날 그녀를 가장 빛나게 만든 영화로 손꼽혀질 것이라 예견되어지고 있다.

그녀가 이번 영화에서 분하는 경아는 상대 은식(임창정 분)의 일身동체 염원에 은근한 부채질을 했다가도 야릇하게 애간장만 녹이기도 하는 당돌한 매력의 새로운 캐릭터. 따라서, 실제 스크린에서의 키스 씬 및 애정씬이 처음인 송지효는 능숙 능란한 임창정에게 한수씩 배워가며 촬영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청출어람이라 했던가! 키스씬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유부남 임창정을 리드하며 당찬 모습들을 연출해 현장에 있는 감독과 촬영 스텝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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