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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상업사진의 경계를 허물고 파괴한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유명 인사들의 인물, 다큐멘터리, 일상을 담은 사진 196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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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3.12.10 09:26:40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 전시된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사진=왕진오 기자)

미국 국회도서관 선정 '살아있는 전설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이 12월 7일부터 2014년 3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미국 부시 전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등의 정치인 등 유명 인물들을 촬영한 사진작가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 전시된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에 설치된 전시 작품들.(사진=왕진오 기자)

이번 전시에는 사진작가로서 일관된 삶을 살아온 애니 레보비츠의 작품세계와 내면세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보도사진, 패션 및 상업사진, 인물사진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그 재능을 드러낸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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