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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회원국 급속 증가, 긴급 상황 전개

23일 현재 138개국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막판 변수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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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봉현기자 |  2007.11.23 20:27:27

▲김영석 여수 세계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

2012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일이 임박한 가운데 BIE회원국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은 지난 6월 98개국에서 23일 현재 138개국으로 늘어났다. 불과 6개월여 동안 40개국이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한 셈이다.

BIE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북한을 비롯한 말리, 파나마, 파라과이, 스와질랜드, 네팔, 기니비사우, 비누아투, 코트디부아르, 통가, 타지키스탄 등이 최근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무려 21개국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석 여수세계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은 22일(프랑스 현지시간) 파리 메르디앙 에뚜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등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138개 나라로 불어났다”면서 “아시아와 미주에서는 여수가 우세지만 아프리카·중동은 모로코가, 동부유럽은 폴란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정액의 예치금만 내면 어느 나라나 가입이 가능한 BIE 규정상 27일(한국시간) 마지막 투표일까지 몇 개국의 신규 가입국이 더 늘게 될지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다.

또한, BIE는 총회 직전까지 회원국으로 가입한 국가에 투표권을 주기 때문에 신규 회원국의 의사가 막판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수시가 2012세계박람회 개최국으로 결정되려면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하며 3분의 2 이상 지지를 얻지 못할 경우 1차 투표 때 다득표한 두 나라를 놓고 2차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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