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는 1월 1일부터 서울시 조직개편에 따라 방재기획과가 서울특별시 행정국으로 이관되고, 기관명칭이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성동소방서로 불렸던 성동소방서가→광진소방서로 기관명칭이 변경 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소방서가 광진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성동소방서로 불려 행정에 혼선을 빚고 민원인들의 혼란을 야기한 측면이 있어, 이번 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조례(2007년 12월26일. 제4593호) 개정에 따라 성동소방서의 명칭이 광진소방서로 변경 되었으며, 광진소방서가 관할하는 구역은 광진구와 성동구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소방서가 없는 구는 강북구, 성동구, 금천구 3곳으로, 현재 강북구의 경우에는 번동365-1번지에 청사건립 진행 중이며, 성수동 공장지역, 뚝섬지역 재개발, 재래시장, 금호동 고지대 등으로 소방 수요가 많은 성동구에도 소방서건립을 위하여『제8차 소방력 보강 5개년(’08~‘12)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기관명칭 변경과 더불어 '1자치구 1소방서'건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소방 수혜의 사각지역을 해소하고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