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수다' 출신 우즈베키스탄 미녀모델 자밀라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생방송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오빠 미워'를 열창해 무사히 가요계 진입을 마쳤다.
'오빠 미워'에는 자밀라만의 도도함과 섹시함이 녹아들어 있다. 또한 하우스비트 유로댄스곡으로 젊은 네티즌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자밀라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녹아든 '난 오빠 미워 날 왜 지워 / 아파서 멍이 들도록 / 너무해 미워 그 손 치워 / 내가 떠나주겠어'의 후렴구는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미 섹시화보로 몸매를 자랑한 바 있는 자밀라는 이날 무대에 검은색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와 남성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자밀라는 S라인 몸매와 쭉 뻗은 다리가 드러나는 이 패션으로 팬들은 더 열광했다.
자밀라는 같이 무대에 선 서인영, 소녀시대, 거미, 문희준, SS501, 마이티마우스, 슈퍼주니어 등 출연진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무대 매너를 보여 줬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