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9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학교 박 청소년이란 헉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제적, 퇴학 처분 등을 받고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학업을 중단한 이후의 생활을 보면 학업을 중단한 이후 주로 무엇을 하면서 생활하였는지에 대한 조사는 결과 처음 1~6개월 사이에는 주유소 등 아르바이트(42.2%),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냄(27.3%),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친구들과 돌아다님(23.5%) 순으로 나타났고 7개월~1년 사이에는 주요소 등 아르바이트(10.2%), 특별히 하는 일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냄(6.4%), 오랫동안 집을 나와 지냄(6.4%), 검정고시 학원을 다님(5.9%) 순으로 나타났다.
학업을 중단한 이후 겪는 어려움으로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처음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았다(46.0%)로 응답을 하였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였다도 43.9%가 응답하였다. 그다음으로는 친척이나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웠다(33.2%),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심심하였다(32.6%),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우울한 때가 많았다(24.6%), 부모님과 갈등이 심해졌다(21.4%)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은 취업의 어려움과 가정에서의 갈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들도 우리가 보호해야 할 아이들이란 점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시각의 전환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 바로 문제아라는 획일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잠재적인 생산적 성원이라는 긍정적 발달을 강조하는 패러다임 전환과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및 서비스가 강화되어야만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를 밝고 긍정적으로 지켜 낼 수 있을 것이다
강원 인제서 경무계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