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뉴시스>
'만사마’개그맨 정만호(32)가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홍보사인 모히토는 뮤지컬 ‘요덕스토리-요덕 인 러브’(연출 정성산)에 정만호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요덕스토리-요덕 인 러브’는 절망 속에서 피어난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 요덕수용소 안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휴머니즘 뮤지컬이다. 가수 박완규와 임재청, 이진숙 등이 출연한다.
정만호는 북한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인기를 누리다 한 마디 말 실수로 요덕수용소에 갇히게 된 ‘최플린’역을 맡았다. 작품을 각색한 소설가 김진명이 추가한 캐릭터다.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배역명 그대로 코믹한 표정과 말투, 애드리브가 섞인 입담으로 기존 작품의 무거운 분위기를 바꿔놓을 예정이다.
'요덕스토리-요덕 인 러브'는 내달 18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