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남편 앤디로부터 공식적인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원더걸스의 선예, 소희의 후임MC로 무대에 선 솔비는 빅뱅의 대성, 승리와 함께 MC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앤디가 자신의 후속곡인 '프러포즈'를 솔비에게 불러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MBC-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닭살커플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솔비는 남편 앤디의 응원에 힘입어 특유의 개성넘치는 진행으로 MC 데뷔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솔비는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고정 출연을 확보했으며 MBC 시즌드라마 '라이프 특별 조사팀'에서 연기에도 도전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