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5층 강당에서 도내 수사부서(수사·형사·여청수사·사이버수사) 중간관리자 2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내 수사경찰 인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권 친화적 수사제도 개선과 수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통제방안 등 경찰개혁위원회의 2차에 걸친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수사현장에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기창 경기남부청장은 “인권을 경찰업무의 최우선 가치로 정립해 인권친화적인 수사경찰로 거듭나자. 범죄자에게는 강하고 치안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다운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인권친화적인 수사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인권침해 요인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를 개선해 국민들에게 최고의 인권보호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