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고 수입차를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 시켜 4억 7000만 원 편취한 12명 검거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켜 이를 담보로 자동차 캐피탈사 속여 중고차 매매대금 명목으로 거액 편취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11.13 16:48:40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폐차 직전의 수입차를 헐값에 매입해 포토샵을 이용,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켜 이를 담보로 자동차 캐피탈사를 속여 중고차 매매대금 명목으로 4억 7000만 원을 편취한 판매업자 등 12명을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된 주범 양 모씨는 사고 수입차량을 헐값에 매입한 후, 150∼200만 원의 대가를 받고 모집된 명의 대여자들에게 무사고 중고차를 매매하는 것처럼 대출계약서를 허위로 작성, 캐피탈사로부터 차량 대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건전한 중고차 매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캐피탈사 등과 함께 자동차 대출사기 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이와 같은 자동차 할부 금융제도를 악용한 구조화 사기범죄의 근절을 위해 캐피탈사의 부실한 대출절차를 개선, 보안할 것을 통보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