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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역사관, '부산, 관광을 시작하다' 특별 사진전 개최

12월 17일까지 역사관 1층 로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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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15 11:40:49

▲금강원 내 금강교 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시립박물관 부산근대역사관은 12월 17일까지 역사관 1층 로비에서 특별사진전 '부산, 관광을 시작하다'를 개최한다.

19세기 이후 여행안내 책자의 등장과, 철도와 증기선 등 교통수단의 발달에 힘입어 새로운 소비문화로서 근대의 '관광'이 시작됐다. 조선 역시 개항과 함께 점차 근대적인 ‘관광’을 시작했고, 당시 관광을 즐기는 계층은 주로 일본인과 일부 상류 계층에 한정돼 있었다.부산시 시립박물관 부산근대역사관은 12월 17일까지 역사관 1층 로비에서 특별사진전 '부산, 관광을 시작하다'를 개최한다.

19세기 이후 여행안내 책자의 등장과, 철도와 증기선 등 교통수단의 발달에 힘입어 새로운 소비문화로서 근대의 '관광'이 시작됐다. 조선 역시 개항과 함께 점차 근대적인 ‘관광’을 시작했고, 당시 관광을 즐기는 계층은 주로 일본인과 일부 상류 계층에 한정돼 있었다.

관광지 또한 일본의 시각과 의도 속에 개발됐는데, 부산의 근대 관광지도 개항과 함께 부산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여가와 관광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특히 송도해수욕장과 송도공원은 용두산 주변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였고, 동래 온천장은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인들에 의해 부산 최대의 관광명소가 됐다. 일제강점기 간행된 사진엽서에 '용두산공원', '송도공원'과 '송도해수욕장', '금강원'과 '동래온천'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근대 사진엽서에 나타나는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공원>, <해수욕장>, <온천>으로 나누어 전시했으며, 부산 관광지의 옛모습들을 통해 광복과 함께 쇠락하거나 더욱 발전하는 변천사를 현재와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전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문의는 부산근대역사관 사무실로 전화하면 된다.

관광지 또한 일본의 시각과 의도 속에 개발됐는데, 부산의 근대 관광지도 개항과 함께 부산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여가와 관광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했다.

특히 송도해수욕장과 송도공원은 용두산 주변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였고, 동래 온천장은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인들에 의해 부산 최대의 관광명소가 됐다. 일제강점기 간행된 사진엽서에 '용두산공원', '송도공원'과 '송도해수욕장', '금강원'과 '동래온천'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근대 사진엽서에 나타나는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공원', '해수욕장', '온천>으로 나누어 전시했으며, 부산 관광지의 옛모습들을 통해 광복과 함께 쇠락하거나 더욱 발전하는 변천사를 현재와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전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문의는 부산근대역사관 사무실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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