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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복동 사업' 8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확장 시행

사회복지(3개), 마을복지(8개), 주거복지(11개), 에너지(3개), 문화복지(4개), 건강복지(2개), 교육복지(3개) 사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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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22 10:37:18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전 그 동안의 성과평가와 사업간 연계확산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다복동 사업 연계·확산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다복동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추진되던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민간 복지기관이 연계해 지역사회 기반 돌봄 체계를 제공하던 다복동 사업은 이날부터 단일 브랜드화된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부서·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복동 개별 사업을, 주민·마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패키지화해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기반을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사업의 범위와 내용을 8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확장한다. 

이번 확장은 '자율'과 '소통', '협치'를 바탕으로 한 '마을 단위 통합복지 구현' 사업으로의 확장이다. 공공기관의 단독 추진이 아니라 지역주민, 민간 복지기관, 마을 활동가, 자원봉사자 등 민간 분야의 주체적 참여와 협력을 기본으로 운영된다. 행정서비스를 넘어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3개), 마을복지(8개), 주거복지(11개), 에너지(3개), 문화복지(4개), 건강복지(2개), 교육복지(3개) 사업으로 8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주요 내용은 사업 범위 및 내용 확대에 따라 ▲마을재생,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추가 영입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다복동 운영위원회 강화 ▲각 구·군, 읍·면·동, 민간 복지기관에서 개별 추진 중인 우수 사업을 선별 ▲다복동 브랜드 인증을 부여하고 사업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다복동 브랜드 인증제 시행 ▲협업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발굴한 후에 협업 성과를 평가, BSC에 반영해 관리하는 협업 체계 구축 방안 ▲시민의 삶과 밀접하거나 호응도 높은 사업을 다복동 브랜드에 포함 ▲타겟별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패키지화한 다복동 공유 사이트 운영 ▲다복동 협의체 운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겨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중앙부처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우리시의 다가서는 복지동 사업, 혁신 읍·면·동 프로젝트인 다함께 행복한 동네, 즉 부산시 다복동사업을 본보기로 추가하는 것이다"며 "민·관 협력 및 연계를 통해 공공인력과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완성에 부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 공공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으로 주목받았던 다복동 사업은 최근 두바이 국제모범사례상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본선 결과는 올해 연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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