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5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153전투비행대대

총 거리 2080만km로 지구 520바퀴 또는 달까지 27회 왕복 거리와 맞먹어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3.06 17:12:24

▲(사진=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153전투비행대대가 지난 5일, 5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01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7년 5개월간에 걸쳐 수립됐으며 정근철 대위, 백준현 중위가 조종한 F-4E 전투기가 임무를 마치고 무사 귀환함으로써 달성됐다. 

그동안 153대대 항공기들이 무사고로 비행한 총 합산 거리는 약 2080만km이며, 이는 지구 둘레를 520여회 돌 수 있으며, 달까지 27회 왕복하는 거리와 맞먹는다.

무사고 기록 수립과 함께 활주로에 착륙한 정근철 대위는 “선배 조종사들부터 이어진 대기록을 이어가는데 일조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영공 방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최정예 조종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53전투비행대대장 박인하 중령은 “이번 기록 수립은 조종사뿐만 아니라 정비요원과 지원요원들이 힘을 모아 얻은 값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철저한 사고예방활동과 비행안전 생활화를 통해 무사고 기록을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최정예 전투비행대대로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전비는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수도권 및 서북도서 영공수호 임무를 맡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