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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의 '교통은 문화다' 운동,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효과 '톡톡'

이기창 청장 "지역주민의 교통 불만과 불편사항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다니며 해소하는 정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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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3.22 13:59:19

경기남부경찰청은 국정과제인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감축시키고, 금년에는 400명대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교통은 문화다' 운동을 추진중인 가운데, 올 1월1일부터 3월19일까지(80일) 교통사고 사망자는 8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19명에 비해 31명(26%) 감소했다. 이를 경제적 효과로 환산하면 총133억여 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00명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의 '교통은 문화다'운동을 뒷받침하는 酒車OUT 112, 사업용자동차 집중단속,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 경기남부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이다.

특히,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로 그 패러다임을 전환하면서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량 및 사고건수 등을 고려, 이면도로 제한속도 하향과 과속방지턱 등 속도저감시설을 확충해 차량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는 한편 보행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위반에 대한 캠코더 단속과 과속차량에 대한 이동식 단속을 강화하는 등 보행자를 우선하는 운전습관을 강화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중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무단횡단에 대해서도 일관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기창 청장은 “금년 들어 교통사망사고 감소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경찰관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다. 현재의 감소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교통경찰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 앞으로도 경기남부경찰은 지역주민의 교통 불만과 불편사항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다니며 해소하는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모두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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