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5회 ‘용인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오는 5월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차별적인 인식과 관행을 개선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코자 시가 지난 2014년에 첫 도입했다.
후보자격은 용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나 기관·단체로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선발 기준은 양성평등 의식향상,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 폭력예방 기여도, 지역사회 기여도, 양성평등을 위해 활동한 기간 등이다.
용인시는 5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명(기관․단체)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7월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신청 양식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용인시 여성가족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